경기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2일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첫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 이진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복마을지킴이 마크 수여식, 관리소 라운딩 등의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최초로 문산읍 선유4리 마을회관 2층을 리모델링 후 문을 열었으며 경기도에서 18번째다.

선유4리는 과거, 미군이 주둔하던 지역으로 미군기지 이전 후 마을이 슬럼화됐으며 현재 2,600여 세대에 취약계층이 900여 명으로 복지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해 누구나 살고싶고 찾고싶은 행복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선유4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는 9명의 지킴이와 1명의 사무원이 오전 8시 부터 밤 12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주민의 안전관리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마을공동체 발굴 및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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