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VIP 시사회에 참석한 정준호
물괴 VIP 시사회에 참석한 정준호

 

[일요서울] 배우 정준호(50)가 리조트 불법 영업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일 SBS ‘8뉴스’는 강원도 춘천시 북한강변 인근에 위치한 대형 리조트가 임의로 용도를 변경해 영업 중이라고 보도했다.

리조트는 강원도와 춘천시로부터 수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장 행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조트 측은 객실은 다세대 주택으로, 연회장은 체육시설로 건물 용도를 허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호는 지난해 10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후 리조트 조성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호의 소속사 STX라이언하트 측은 “정준호가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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