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9일 만60세 이상 어르신 건강증진프로그램인 ‘청춘은 바로 지금’(이하 청.바.지) 하반기 활동 보고회를 참여자들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바지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외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체력인증센터 등과 연계해 웃음치료 프로그램과 체력인증검사, 영양교실 등 다양한 강좌로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보고회는 청바지 공동체의 에어로빅 시연과 함께 4개월간의 활동영상을 시청 하는 등 참여 소감 및 프로그램 평가 등의 시간을 가졌다.

청바지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경기도 생활체조 축전 및 전국 생활체조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고, 지난 9월에도 오산시청 월례조회에서 식전 공연을 초대 받아 공연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바지 프로그램은 관내 어르신들 사이에 대학급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아 2020년에도 지속 시행 할 예정이다”며 “내년에는 남성 참여자 및 생활보호대상자 등 프로그램에 혜택을 보지 못한 신규자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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