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 합천군이 후원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제13회 합천군생활체육대회가 지난 30일, 합천군민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 기관ㆍ사회 단체장, 13개 종목별 임원 및 선수 등 1300여 명이 참석 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합천군생활체육대회는 그간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실천과 스포츠 7330(일주일에 3번, 하루 30번 이상 운동) 정착 등에 기여, 군민의 건강한 삶과 체력증진 및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해왔다.

이날 볼링,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 13개 종목 13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문준희 군수는 대회사에서 “엘리트 체육의 근간이 되는 생활체육 대회를 통해 그간 실력을 체크하고, 건강 증진은 물론 동호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