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월 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세외수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실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의 업무특성상 전문지식 숙지가 필요하지만 부서 간 인사이동 및 신규 임용 등으로 발생한 업무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세외수입 기초부터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결의, 감액, 과오납 등 실제 업무에서 당면하게 되는 문제점과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현년도 체납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세외수입 부과 시 자칫 소홀하기 쉬운 독촉장 발부와 고지서 송달 절차 이행을 강조했고, 청백-e상시모니터링 자료를 철저히 확인해 정확하고 공평한 세외수입 부과, 체납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수입원이다”면서 “이번 교육으로 세외수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세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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