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군포 강의석 기자] 군포시의회는 오는 12월 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 2020년 본예산 심의를 위해 지난 11월 29일 8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원들은 관내 주요 예산 사업인 둔전초등학교 보도육교 정비사업, 화산초~오금동주민센터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 사업 등 각종 현장을 시찰하며 내실 있는 예산 심의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들었고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안과 개선점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예산의 공정성 및 사업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세밀하고 날카롭게 질의했으며 향후 사업들이 적합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 당부하기도 했다.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희재 의원은 “이번 현장 확인은 본예산 심의에 앞서 각종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주민 여론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예산 심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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