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3개 센터 대상 실시,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 등 인정받아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국 22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최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청소년기관 부문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은 위기청소년의 문제해결과 건강한 성장 및 청소년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청소년 상담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시상에서 청소년안전망 사업 운영 활성화와‘감정톡투유 프로그램’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사업, 위기청소년 선도사업, 학교폭력 예방사업(솔리언또래상담), 청소년동반자 사업 등 국가정책사업 수행을 비롯해,

청소년전화 1388 우수사업 사례, 청소년 전용 공간 ‘꿈누리카페’운영, 우수 연계 지원사례 등의 사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기까지 애써 온 정부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지원을 위한 중심기관으로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에는 의왕시를 비롯해 충청북도, 광명시, 구로구, 영광군 등 총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