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효자시니어클럽(관장 최재훈)은 3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효자시니어클럽이 올 한해 노인일자리사업과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새꿈소리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참여자 기념촬영,  일자리사업 활동보고 영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노인일자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참여자에게 전주시장상과 전라북도지사상 등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TBN전북교통방송과 함께 하는 특별공개방송으로, MC 조준모와 개그맨 이경애의 사회로 김용임·한혜진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등으로 채워졌다.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시간에는 예선을 거쳐서 선발된 참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최재훈 전주효자시니어클럽관장은 “개관이래 전주효자시니어클럽과 함께 해주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매년 늘어나는 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 생각하면 기분 좋은 뿌듯함과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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