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은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농어촌민박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농어촌지역과 준농어촌지역의 단독주택을 이용해 농어촌소득을 늘릴 목적으로 숙박, 취사시설, 조식 등을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사업자의 의식제고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민박 운영을 위해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하반기 농어촌민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무진장소방서 방호구조과 김희권 팀장, 강휘주강사의 화재현장설명, 소화기 사용방법과 화재발생시 대응법,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작동법 등 소방안전과 응급상황대처 교육을 함께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이용객 만족도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