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건설국, 미래산업추진단, 용인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일 교통건설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건설도로과, 생태하천과, 미래산업추진단 소속 플랫폼시티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남숙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콜택시 운영을 확대하고 운전기사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할 것을 요청하고, 대중교통과에는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의 확대를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도시철도과에는 경전철 스크린 도어 설치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경전철 운영 적자 최소화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생태하천과에는 소하천정비 장기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순위에 맞춰 정비를 요청하고, 하천 시설공사 최초 설계 시 철저한 검토로 설계 변경을 최소화할 것을 촉구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교통약자 콜택시 운전기사 친절 교육 등 이용자 편의 증진 방안을 강구할 것과 기흥역세권 내 불법 노점상에 대해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윤재영 의원은 대중교통과에 2014~2017년 공영버스 결손금(손실보상금) 산정을 재검토하고 공용버스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정산 등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도시철도과에는 도시철도망 추진 변경사항 발생 시 지역 주민에게 안내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하고, 생태하천과에는 탄천 도심하천 자연친화적 정비를 요청하고, 용인도시공사에는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가 설치 목적에 부합하도록 인력재배치 등을 통해 인건비 절감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정한도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노상주차장 위탁운영 시 관련 조례에 부합하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노상주차장 무인 정산시스템 시범 도입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대중교통과에는 공영버스 운송업체 및 용역수행기관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터미널 부지 확보와 관련해 버스노선 수요를 철저히 파악한 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노상주차장 민간 재위탁 입찰공고 시 계약기간 등 관련 조례를 준수하고 수탁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신민석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버스정보안내판의 교체 대상을 면밀히 조사해 일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수지상업지역 보행 환경 개선사업 관련부서와 협조해 문화의 거리 조성 등에 대한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대중교통과에는 버스보조금 현장 관리, 감독 업무에 대한 담당 인력의 보강을 검토하고, 택시 쉼터, 복지센터 등의 시설에 대해 기능이 중복되지 않도록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동천역세권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김기준 의원은 대중교통과에는 기흥택시쉼터에 대한 준공검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으며, 택시쉼터 설치목적에 부합한 공간 배치 및 사용자 중심의 건축 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건설도로과에는 제2경부고속도로 교차로 내 주북리 마을의 비산먼지 등 주민 민원 해소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생태하천과에는 신갈천(강남대역 일원) 자전거 도로 및 보행로의 폭의 조정을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플랫폼시티과에는 기흥역세권2 도시개발사업 분담금을 조속히 납부받아 학교, 문화복지시설 등 부족한 기반시설 등에 대한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조직진단을 통한 인력 재배치 등 효율적으로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제남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금학공영주차장 이용률 제고 등 활용 방안 강구하고, 도시철도과에는 경전철 운행지연 시 신속한 원인 파악 및 대응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건설도로과에는 제2경부고속도로 교차로 내 주북리 마을의 비산먼지 등 주민 민원 해소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을 요구했으며, 국책 도로건설사업 추진 시 자문위원회 등 전문가를 통한 자문으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고, 보상전담인력을 충원하고 위탁 보상을 지양할 것을 촉구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역북지구 주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고, 불법 주정차 견인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대중교통과에 2014~2017년 공영버스 결손금(손실보상금) 산정을 재검토하고 공용버스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정산 등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하고, 공영버스 운송업체 및 용역수행기관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불법주정차 견인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