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서울보증보험(김상택 사장)은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에 저소득층 환아 치료를 위해 의료비 1억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2015년부터 5년째 이어지는 것으로,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아의 희귀·난치병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게 된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환아심리치료 프로그램인 ‘꿈틀꽃씨’의 운영비로도 일부 사용된다.

꿈틀꽃씨는 소아완화의료의 일환으로 미술, 음악, 놀이, 독서 등 환아 맞춤형 정서지원을 위해 2015년 4월 서울대어린이병원 내 개설됐다.

김상택 사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아와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울보증보험은 미래 세대와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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