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현대자동차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6년간 61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오늘(4일)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기존사업 역량 제고 목적으로 41조1000억 원, 전동화·모빌리티·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투자로 약 20조 원을 집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 신규 사업기회 창출의 효과를 내고, 경쟁력 향상과 실적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영업이익률 목표로 5%를 제시했다. 또한 2025년까지 자동차 부문에서 영업이익률 8%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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