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서울 '허우', ‘런치 테이스팅’ ‘연말 감사제’ 코스 선봬

허우 ‘런치 테이스팅’ 코스
허우 ‘런치 테이스팅’ 코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중화요리의 대가’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이끄는 르 메르디앙 서울의 럭셔리 차이니즈 파인다이닝 ‘허우’가 연말연시를 맞아 스페셜 메뉴 ‘런치 테이스팅’ 코스, ‘연말 감사제’ 코스 2종을 선보인다.

‘런치 테이스팅’ 코스는 연말을 맞아 준비한 파격적인 메뉴다. 정통 중식을 기반으로 젊은 입맛을 겨냥해 포토제닉하게 구성한 요리로 기존 허우에서는 접할 수 없던 가격대(코스의 1/3 가격)인 5만 5천 원에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메뉴는 흑식초를 곁들인 상큼한 새우/오리 샐러드(택), 은은하게 매콤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두툼한 어향 양갈비, 바삭한 만두피에 불향을 입힌 오채 춘권 소고기 말이,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 사천식 마라소스 왕새우, 최상급 통영산 제철 굴을 사용한 굴탕면과 바비큐 볶음밥 △오늘의 디저트로 구성돼 있다.

해당 코스는 12월 31일까지만 운영하며, 주중ㆍ주말 상관없이 하루 20인분 런치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캐비어, 상어 지느러미 등 프리미엄 재료를 활용한 귀한 일품요리를 알찬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연말 감사제(Adieu 2019)’ 코스는 5일부터 선보인다.

캐비어를 곁들인 키조개와 전복 전채, 중국 3대 진미로 꼽히는 전복소스 상어 지느러미 찜, 신선한 송이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송이 모렐버섯 수구 스프, 해삼 속에 새우를 가득 채워 풍미와 식감이 일품인 어향소스 오룡통해삼, 파파야 흑후추소스 소고기 안심, 최상급 통영산 제철 굴을 사용한 굴탕면과 양주 볶음밥, 특제 디저트 천패설리까지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해당 코스는 1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주중ㆍ주말, 런치ㆍ디너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허우의 후덕죽 마스터 셰프는 중국 후진타오, 장쩌민 전 주석과 주룽지 전 총리가 “본토 요리보다 훌륭하다”고 극찬했을 만큼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정상급 셰프로 42년간 서울신라호텔 팔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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