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면 여성자원봉사회원

[일요서울ㅣ보성 김도형 기자] 전남 보성군 회천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명숙)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회천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명과 회천면사무소 직원이 힘을 합해 김장김치 140포기를 담갔다.

각자의 생업을 뒤로하고, 여성자원봉사회는 이틀간 배추손질부터 양념까지 모든 준비를 도맡아 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는 회천면 취약계층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 등 70세대에게 전달됐다.

회천면장(노정이)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회천면 여성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행복한 회천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명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을 준비하는 며칠 동안 회원들이 고생했지만, 김치를 맛있게 먹을 이웃들을 생각하면서 정성을 다했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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