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군 선정

[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가 2019 전라남도 규제혁신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350만 원과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규제혁신 평가는 중앙부처 과제 건의·선정·해결 건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결 제출·선정 건수, 시군 자율적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투자 우수사례 제출·선정 건수, 중소벤처기업부 지방규제애로 건의·개선실적(옴부즈만),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횟수, 규제혁신 업무관련 기관장 관심도(가점) 등 6개 항목에 대한 결과를 반영하여 22개 시·군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중앙부처 건의과제, 적극행정,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의 정부정책에 대한 중점과제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얻었으며 특히 규제 입증 책임제 운영, 평가 체계에 대한 철저한 분석,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컨설팅 진행, 규제발굴 보고회 추진,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최종 종합순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광양시가 규제개혁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행정규제, 소상공인 및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등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2020년에는 최우수 기관 선정을 목표로 광양시 핵심 사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및 외부평가를 추진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두 배로 높이고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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