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기부를 하는 나눔과 상생의 기부형 플리마켓
- 5일, 진주 포시즌 웨딩홀에서 ‘좋은이웃 플리마켓’ 개최 70여 개 팀이 셀러로 참여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지부장 강성주)는 오는 5일, 경남 진주 포시즌 웨딩홀 4층에서 ‘2019 좋은이웃 플리마켓 진주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 좋은이웃 플리마켓 진주편 행사 포스터. @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 제공
2019 좋은이웃 플리마켓 진주편 행사 포스터. @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 제공

좋은이웃 플리마켓은 가치를 나누고 변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기부형 플리마켓으로, 셀러들의 행사 참가비와 수익금 중 자율기부금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기부되는 연말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행사에는 개인, 소상공인, 기업 등 70여개 팀이 셀러로 참가하며 즉석식품, 베이커리, 유아용품, 수공예품, 여성의류 등의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퍼네이션(Fun + Donation)’컨셉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이 재미있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켓존, 이벤트존, 포토존을 운영한다. 플리마켓에서 3개의 물품을 구입하고 도장을 받으면 나눔기업이 제공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STAMP 이벤트와 당일 촬영한 행사 사진을 SNS에 인증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도 제공한다.

강성주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장은 “좋은이웃 플리마켓을 통해 소상공인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지역사회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8개 지역(서울ㆍ울산ㆍ안양ㆍ진천ㆍ부산ㆍ평택ㆍ진주ㆍ제주)에서 진행되는 ‘좋은이웃 플리마켓’은 모아진 기부금으로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좋은이웃 플리마켓’에서 모금된 총 4억 5000만 원은 국내 52개 지부 111개 사업장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아동과 청소년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목적으로 전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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