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오산시는 지난 12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문환 부시장과 관련 9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원인분석과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문환 부시장은 차량 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의 체납액 징수방법을 통합고지 등 효율적인 방안 검토를 제안했고 부서의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연도 말까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시의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결과 부과액은 479억 61백만원이며 징수액은 346억 11백만원으로 72.1%의 징수실적을 거두었다. 지방세 부과액은 2,733억 87백만원이며 징수액은 2,573억 32백만원으로 94.1%의 징수실적을 거두었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건전한 납부문화 조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