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자 힐링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로 시민 기대 부응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걸쳐 시청 시민홀에서 4개 시내버스 운수업체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ㆍ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지난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 진주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ㆍ힐링 교육 @ 진주시 제공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지난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 진주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ㆍ힐링 교육 @ 진주시 제공

이번 친절·힐링 교육은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민들의 발이 돼 고생하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잠시라도 재충전 할 수 있는 힐링의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고품격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정유미 전문CS강사는 ‘친절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 마인드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특히, 직업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전략기법이나 갈등 발생 시 원만한 소통 방법을 적절한 사례나 표현을 통해 강의하는 등 운수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에서 500명이 넘는 전체 운수종사자를 한 자리에 모셔놓고 교육한다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으로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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