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산삐아마을 새마을해외협력사업 준공식, 초등학교 담장개선, 도로확장 등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회장 박병옥)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5일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주 흘레구 산삐아마을에서 새마을해외협력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함양군지회에 따르면 이번 준공식에는 함양군새마을회장단 및 읍면회장 16명의 해외시찰단이 참여했다.
함양군지회는 새마을해외협력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1000만원의 사업비로 마을화장터 신축, 초등학교 담장개선, 도로확장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새마을협력관을 통해 관리 감독했다.
산삐아마을은 360가구에 약 2000여명이 살고 있으며 새마을 자생마을로 선정돼 중앙회의 관리를 받고 있는 마을이다.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는 그동안 해외협력사업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가에 5년째 도로포장, 창고건립, 유치원 및 유치원급식소 등을 건립했으며 생필품(치솔200개·타올100장), 학용품(연필170통), 간식(비스켓·쵸코파이 600개) 등도 함께 전달해 민간국제우호교류를 다지며 2020산삼엑스포 개최 등을 홍보하고 있다.
박병옥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민간우호교류를 다지는 새마을해외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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