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4일, 대구남구교구협의회(회장 박성순 목사)에서 남구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4백만원을 전달하고,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구교구협의회는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해 에 이어 올해도 구청장실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구청 종합 민원실에서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남구 교구협의회 회장 박성순 목사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지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 이 성탄트리 점등 행사를 통해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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