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11월 13일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종합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환경부가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일 여수시에서 열린 2019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부장관상과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환경부가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함안군 제공
환경부가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함안군 제공

이번 평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태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하수도 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24개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1차 평가 후, 환경부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2차 평가를 거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연구개발, 시설개선 사례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맹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하수도시설개선과 효율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통해 더욱더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은 꾸준히 개선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