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00원씩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 전달”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우측)이 4일 경주시를 방문해 주낙영 시장(좌측)에게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우측)이 4일 경주시를 방문해 주낙영 시장(좌측)에게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가 지난 4일 경주시를 방문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서는 그동안 경주경찰서 전 직원들이 매달 1,000원씩 모아온 사랑 나눔 기금 중 200만원을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에 기부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그동안 경주경찰서 전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매달 1,000원씩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있는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기부하게 됐다.”며, “경주서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서는 오는 12일에도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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