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광주은행은 순천대학교에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광주은행)
▲지난 4일 광주은행은 순천대학교에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광주은행)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4일 순천대학교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광주은행은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기금은 전남 교육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해가고 있는 순천대학교의 발전이 바로 지역 경제 성장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 순천대학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함으로써 창의 인재 양성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육성에 힘쓰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1990년 순천대학교에 첫 기탁을 시작한 후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현재까지 총 4억5천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을 선발해 대학 전까지 후원하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사회공헌사업 등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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