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9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정보보안정책, 전자정보보안 및 사이버위기관리 등 6개 분야 51개 항목에 대한 보안대책 이행여부를 평가한다.

임실군은 정보보안 분야 평가지표 성과 달성을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부진한 분야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전 직원 정보보안 의식 제고를 위해 부서를 직접방문 ‘찾아가는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하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운영, 모든 PC를 대상으로 보안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주기적인 중요시스템 보안점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우회 통신망 점검 등을 통해 정보보안을 강화해와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김인숙 행정지원실장은 “매일 진화하는 사이버테러 발생 상황에서 정보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보보안 관리체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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