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가출·위기 청소년을 돌보는 전주지역 3개 청소년쉼터가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복지시설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전주임마누엘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이성운)와 전주한울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경진),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정진해) 등 3개 청소년쉼터가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 청소년 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먼저 전주임마누엘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9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청소년쉼터에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주한울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우수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우수UCC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상장 기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이날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는 전주푸른여자청소년쉼터 소속의 안진희 청소년과 김애리 청소년이 각각 청소년 유공자와 청소년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했으며, 전주임마누엘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속 조현재씨는 종사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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