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버스승강장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포항시는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지역 및 현장여건에 맞는 개성 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도시이미지 개선 및 지역 명소화를 위한 버스승강장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했으며, 공모전에는 총 29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심사를 거쳐 5개 팀이 선정됐다.

이날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수상 5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총 800만원)이 수여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공모전에 입상된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승강장은 향후 우리 시에서 버스승강장을 디자인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