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와 산타클로스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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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및 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맞이 어린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에게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고 한해동안 보육에 힘쓴 부모와 교사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는 7일에는 서울시 관악구 보라매로3길 대교타워에서 '스노우 버블쇼' 공연이 펼쳐진다. 관내 만 2~5세 영유아와 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공연은 마술쇼와 버블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으로 꾸며졌다.

12일~13일에는 서울시 동작구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극단 ‘씨앗’의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뮤지컬이 진행된다. 성탄절을 앞두고 어린이에게 나눠 줄 선물을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산타클로스를 깔깔마녀가 방해하지만 아이들과 산타클로스가 힘을 합쳐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김경옥 동작구 보육여성과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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