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개 운영교의 담당교사 및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19 하반기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사례 나눔마당’을 지난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내 대안교실 87개 운영교의 담당교사 및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와 2020년 운영 방향과 계획을 안내하는 일정으로 추진되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다양한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과 교육 소외학생, 학업중단 등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대안적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존중받고 삶의 힘이 자라도록 하는데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나눔 마당은 1년간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에 대한 결실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초・중등 우수 사례 발표와 학교급별 토론 및 나눔의 시간, 온라인 설문 및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교 내 대안교실은 확대・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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