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오는 18일과 19일에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하늘1중 신설이 확정되면, 2023년 개교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

홍인성 구청장, 영종국제도시 학교신설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 영종국제도시 학교신설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가 지난 4일 영종국제도시 학교신설과 관련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간담회에서 영종 내 대단위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앞으로 과밀학급이 우려되는 만큼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학교신설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학교 신설과 관련하여 학부모와의 소통으로 중구가 학교신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난 11월 말 지역 내 공동주택 시행사와의 간담회에 이어 개최되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박찬대 국회의원 보좌관이 참석하여 그 간 학교 신설과 관련된 진행사항에 대해 부연설명을 했으며, 구는 이달 18일과 19일에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하늘1중 신설이 확정되면 2023년에 개교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학교 신설뿐만 아니라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교육 관련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학부모들과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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