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는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화염원 통일한마당’ 축제를 개최 했다.(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
▲지난 5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는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화염원 통일한마당’ 축제를 개최 했다.(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회장 허영호 ‘이하’ 민주평통 광주북구협)는 지난 5일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탈주민,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화염원 통일한마당’ 축제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치러진 한마당 축제는 퓨전밴드 ‘더블루이어즈’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탈북학생 장학금 전달식 ▲통일퀴즈 ▲평화음악회 ▲북한음식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숭언니, 김원중, 한가은 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에 이어 참석자 모두 다같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에서 허영호 회장(500만원)과 배홍철 자문위원(100만원)은 탈북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생 3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3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광주북구 협회가 주최한 ‘평화염원 통일한마당’ 축제는 대한민국 국민과 탈북 민들이 하나 되어 통일을 향해 달려간다는 공감대 속에 이탈주민과 학생들에게 학업성취를 위한 장학금을 수여하고 그들과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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