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내년 총선 김포을 출마예정자 5명도 함께 참석해 소개·발언

김포을 지역위원회 2019 송년회 개최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지역위원회 2019 송년회'가 당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12월 5일 장기동 엔젤스데이에서 진행한 이번 송년회는, 특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김포을 지역 출마예정자 5명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송년회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유영록 전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이기형·김철환 경기도의회 의원, 최명진, 오강현, 김계순, 배강민, 박우식 등 김포시의회 의원과 한강신도시총연합회 김천기 회장, 남해향우회 정용표 회장 각급 단체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지역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공수처 설치’ 1인 시위 진행, 김포골드라인 개통 2개월을 점검하는 ‘민선 7기 당정협의회’ 참석, GTX-D(김포-하남) 추진 촉구 기자회견 개최 등 올 한해 지역위원회 주요 활동들을 당원들에게 보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내년 총선을 위해 김포을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는 노승명 김포발전연구원 원장, 박상혁 변호사, 박진영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정성표 김포정책연구원장(※가나다순) 등 5명을 소개하고 발언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출마예정자들은 “당원들께 공식적으로 인사드리는 첫 자리여서 긴장된다”는 말로 발언을 시작했고, 당원들은 긴 발언 시간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경청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김준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김포을 송년회에 많은 당원 여러분들이 참석해주셨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총선 출마를 위한 지역위원장 사퇴 전 마지막 지역위원회 행사”였다며,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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