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적인 후원금 지원 및 추운 겨울 취약계층 위한 물품 70여 가구에 전달 예정

사랑의후원금 물품기부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랑의후원금 물품기부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4동은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3일(화) 목양의 교회와 ‘사랑의 후원금 및 물품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목4동 취약계층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기 위해 목양의 교회(목동중앙로 105-1)와 상호 협력을 다지는 자리였다.

체결된 협약을 토대로 관내 저소득층 1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추운 겨울을 지낼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목양의 교회 관계자는 “2016년부터 목4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금 및 물품을 후원해왔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돕는 일을 정례화 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목4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숙 목4동장은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목양의 교회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종교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후원해가겠다.”며 “복지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추운 겨울을 보낼 주민들이 없도록 지역자원과 협력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4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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