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지역 농산물 수출 등 양 지역간 상호협력 방안 논의

[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5일, 중국 요녕성 안산시 관계자가 양 지역간 우호교류 촉진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합천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중국 요녕성 안산시 관계자가 양 지역간 우호교류 촉진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합천군을 방문했다. @ 합천군 제공
지난 5일 중국 요녕성 안산시 관계자가 양 지역간 우호교류 촉진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합천군을 방문했다. @ 합천군 제공

중국 요녕성 안산시 관계자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문준희 합천군수, 정판용 부군수, 합천유통(주) 장문철 대표, 한국메디아(주) 정민화 대표, 합천군 관계자와의 접견 자리에서 안산시의 주력산업과 지리적 여건, 농업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날 논의에서 중국 관계자는 합천유통(주)에 양파시리즈 등 생산품목 리스트를 전달받아 추후 수출협력 방안을 논의 할 것을 약속했고, 한국메디아(주) 대표에게는 중국을 방문해 우수한 버섯 배지 제조기술을 안산시에 전수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은 지역 우수 농식품을 최고의 품질로 생산 공급하기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대만, 베트남 등으로 활발히 수출을 하고 있다.”며 “중국정부와 중국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요녕성 안산시는 면적 9249㎢, 인구는 370만명으로 야금, 기계, 장비공업이 발전한 랴오닝성에서 세 번째로 큰 공업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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