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후원의 집 발전기금으로 학생 24명 1백만원씩 전달

후원의 집 업체 대표와 참가자들이 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후원의 집 업체 대표와 참가자들이 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후원의 집’에서 기부한 발전기금을 적립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가톨릭대는 6일 ‘후원의 집 꿈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간호학과 3학년 김주영 등 2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2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원의 집 업체 대표 9명도 참석해 김정우 총장과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편지를 써서 후원의 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후원의 집은 대구가톨릭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10만~50만원의 발전기금을 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 발전기금을 ‘꿈 장학금’으로 명명해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하고 있다.

김정우 총장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