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그래픽=뉴시스]
음주운전.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술을 마신 뒤 차량을 몰던 30대가 승용차와 상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7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SUV를 몰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34)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경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SUV차량을 운전하던 중 주차된 차량 1대를 들이받고 후진하다가 인근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깨진 유리 벽 주변에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098%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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