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홈페이지 캡처]
[CJ제일제당 홈페이지]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CJ제일제당이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가양동) 유휴 부지 매각 우선협상자로 인창개발을 선정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이 보유하고 있는 가양동 부지는 바이오연구소가 있던 위치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지역 10만3049㎡ 규모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인창개발은 2014년에 설립된 중견기업이다. CJ제일제당과 우선협상자와의 협상 기간은 우선협상자가 이행보증금을 납입하는 시점부터 시작되며, 기간 내 협상이 성사되면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유휴 공장부지 유동화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재무구조 강화에 나서고 경영의 패러다임도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에 방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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