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2019년 함안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6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장, 장종하 도의원, 함안군체육회 임원, 종목단체장 등 관내 체육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군의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고자 마련됐으며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성과보고,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수여,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군 체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함안군체육회 윤주한 상임부회장을 포함한 총 18명이 체육발전 유공자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조 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탈환했고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많은 종목에서 우승했다”며 “이는 종목별 체육인 모두 일심동체가 된 성과여서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모든 군민이 1개 이상의 스포츠를 즐기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 정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