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김선동·강석호·유기준·심재철 의원(왼쪽부터) [뉴시스]
차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김선동·강석호·유기준·심재철 의원(왼쪽부터)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자유한국당에서는 오는 9일 차기 원내대표 자리를 두고 네 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달 10일 임기가 만료된다.

한국당 원내행정국은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심재철(61·5선)·유기준(60·4선)·강석호(64·3선)·김선동(56·재선) 의원이 원내대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강 의원은 이장우 의원, 심 의원은 김재원 의원, 유 의원은 박성중 의원, 김 의원은 김종석 의원과 함께한다.

앞서 윤상현 의원이 급작스레 출마하지 않겠단 의사를 밝히며 최종 4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들은 9일 오전 9시께 후보 토론회와 더불어 선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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