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7일 오후 6시 (구)중앙파출소 앞에서 “대구 중구 중앙로 트리문화 빛축제” 점등식을 개최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성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서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중구청, 대구CBS방송, 대구극동방송, CTS대구방송이 후원한다.

“온누리 가득한 중앙로 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반월당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 일원에 이달 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55일간 불빛을 밝힐 계획이다.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동성로에서 아름다운 축제를 즐기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빛축제 점등식에는 어린이 합창단 사전 공연, 점등식, 팝페라가수 김선희 및 크로스오버 중창단 엎드림(updream) 등이 축하공연이 펼쳤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앙로 트리문화 빛축제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 드린다”라며 “동성로가 행복한 거리로 거듭나길 바라며 소중한 사람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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