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5시43분경 화재가 발생한 경기 평택시 오성면 한 양계장.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9일 오전 5시43분경 화재가 발생한 경기 평택시 오성면 한 양계장.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일요서울] 9일 오전 5시43분경 경기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만 마리 가량의 닭이 폐사했다.

불은 양계장(연면적 5110㎡) 7개동 중 5개동을 모두 태웠으며 6만 마리 육계 중 3만 마리 가량이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원이 전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6시58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불은 7시18분 진화됐으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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