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2019.04.0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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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월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9일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지역에서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5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5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세종, 충북, 충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기상청은 “강원 산지와 서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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