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청 로비에서 공직자들에게 청탁금지법 홍보물 배포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9일 시청 본관·별관 로비에서 ‘반부패·청렴실천 캠페인’을 열고, 공직자들에게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은 유엔(UN)이 뇌물, 횡령, 사기 등 부패 행위를 척결하기 위해 2003년에 제정한 날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감사관 직원들은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이하 청탁금지법)에 대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건네며 세계 반부패의 날을 알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청렴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청렴 활동을 추진해 부패 없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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