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비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기념 행사를 연다.

오는 14일에는 페이스페인팅, 아트 풍선 나눔행사와 함께 하반기 정기 프로그램 책놀이 지도사 수강자들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어린이책놀이지도사 특별공연이 열린다.

15일에는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의 1인극 공연과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1주년 기념 케이크 만들기, 이야기가 있는 ‘샌드북’ 공연도 연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생일 주제 테마도서전, 이용자가 참여하는 ‘아무튼, 추천!’ 도서전을 비롯, 12월 한달간 도서기증 교환전과 용비 독서왕을 뽑는 이벤트도 열린다.

‘용비도서관 생일 축하해’ 포토존과 ‘용비에게 한 마디’ 방명록, SNS를 이용한 #용비도서관 #띵책, 1년 후 나에게 보내는 엽서 행사는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 참여중심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용비도서관 주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용비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