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책임자,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 입주자대표 등 100명 교육 받아

인천 중구, 아파트 관리소장 등 관리자 대상 안전 교육
인천 중구, 아파트 관리소장 등 관리자 대상 안전 교육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가 지난 4일 공동주택 관리소장, 경비책임자, 시설물안전관리 책임자,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범, 소방안전 및 장기수선계획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소방시설 등 사용 및 관리 방법, 소방차 전용 주차공간 확보, 소화기 사용, 완강기 사용법 숙지와 유지관리 등 화재 예방·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였고, 강도 등 범죄 예방 및 대응과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통한 범죄 없는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방범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구가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로 교육지원을 신청하여 실시된 장기수선계획교육은 장기수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설명과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지관리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시연하는 방법까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가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교육을 추가하는 등 실용적인 교육 진행으로 교육 이수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의 시설물 수명 연장과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분쟁을 감소할 수 있고, 각종 화재 및 범죄의 사전 예방과 초동조치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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