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9일 오후 2시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서 '서울새활용포럼'을 연다.

주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업사이클 도시'다. 독일 iF디자인 랄프 비그만 회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활용이 가진 혁신가치 등을 소개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시민기획단과 업사이클 교육을 수행했던 학교, 환경분야 청년 벤처기업가들이 릴레이강연을 통해 기업협력, 시민참여, 교육혁신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포럼을 통해 공유되는 우수사례와 토론 결과들은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없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새활용이 가진 사회적 파급효과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우선적으로 실천하는 데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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