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올해 지역복지사업평가 '희망복지지원단운영' 분야에서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 등 서울형 통합사례관리 전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5개 자치구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실무 공무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사례관리 부분을 보완하고 체계화한 점도 좋은 평가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동대문구, 중랑구를 비롯해 11개 자치구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마포·은평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관협력과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서대문구가 대상, 성동구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사회보장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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