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창립30주년 기념식(4월 20일)에서 사사를 들고 있는 공단직원 및 (왼쪽 첫번째) 김필현 30년사 편찬 자문단장_(왼쪽 두번째) 조재기 이사장
공단 창립30주년 기념식(4월 20일)에서 사사를 들고 있는 공단직원 및 (왼쪽 첫번째) 김필현 30년사 편찬 자문단장_(왼쪽 두번째) 조재기 이사장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30년사’가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사(社史)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공단은 (사)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사사(社史)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가 모태가 되어 88서울올림픽 이듬해인 1989년 4월 설립된 공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료 역사화 및 지난 발자취 재조명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자료수집과 정리, 원고작업을 거쳐 지난 4월 30년사를 발간했다.

창립 과정부터 현재까지 30년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기술한 ‘통사’와 사업별 ‘이야기사’로 나눠 발간한 30년사는 풍부한 사진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엮어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서울올림픽의 영광으로 탄생해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스포츠발전에 기여해 온 사실 가운데 의미있는 것들을 검증하고 또 검증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담으려 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의 즐거움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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