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시의원보궐선거’, ‘주민자치’,
‘행정구역조정’ 등 주요업무추진을 위한 읍면동 실무자 회의

‘2020년 시정주요업무’회의.
‘2020년 시정주요업무’회의.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지난 6일 시청 3층상황실에서 ‘2020년 시정주요업무’의 누수 없는 추진을 위해 읍면동 일선 담당계장 및 실무자 60여명과 함께 시정현안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2020년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시의원보궐선거’, ‘주민자치’, ‘행정구역조정’ 등 굵직한 현안 사업들이 산재해 있어 어느 때 보다도 읍면동 일선에서의 역할이 중요한 해이다.

특히,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미시도 지난 10월 14일 ‘주민자치센터설치 및 운영에관한조례’를 제정했고 이 번 실무자 회의를 통해 각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회’ 구성과 주민자치업무 추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다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2018년 말부터 진행해온 행정구역 조정 타당성 연구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용역결과에 따른 행정구역 조정을 위해 해당 읍면동의 실태조사, 지번별 조서 작성 등 실무작업 착수를 위한 업무논의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 경쟁력의 가장 눈에 띄는 척도라 할 수 있는 인구증가를 위한 적극적인 시책추진을 위해 올바른 주소갖기운동을 비롯한 기숙사 등 미전입 거주자의 전입유도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강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20년은 국회의원선거, 주민자치, 행정구역 조정 등 구미시 미래의 행정지도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본청 부서와 읍면동이 서로 긴밀히 호응하여 업무추진에 누수가 없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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