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일자리사업 중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우지기나누미’ 모습
어르신일자리사업 중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우지기나누미’ 모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어르신들에게 보람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금)까지 ‘2020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 강동구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올해보다 17억 원이 증액된 10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노케어, 등하교안전지킴이, 두드림목공방, 곤충사육시설 운영 등 4개 유형 48개 사업 분야에 총 3,168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내년에는 토탈수선서비스, 반짝이는실버(액세서리 단순조립) 등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을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이 신규로 확대되어 추가 제공된다.

강동구에서 모집하는 ‘2020년 어르신일자리사업’ 분야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업이며, ▲공익활동형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신청대상으로 총 2,371명을 선발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만 65세(일부사업 만 60세) 이상 어르신 152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각각 555명, 9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13일(금)까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1차 안내를 받은 다음,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하고 강동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어르신아동복지과 또는 관내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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