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도로교통법과 사례 공유로 음주운전 근절 의지 다져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공직자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및 도시공사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로교통법이 강화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지상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최근 제재기준이 강화된 도로교통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통사고 사례, 음주운전 예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음주운전의 실제 상황이 담긴 동영상 상영을 통해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등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오종 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의왕시 공직사회에서 음주운전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원 교육과 함께 처벌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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